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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장한상 수상자 세계대회 열린다

제3회 장보고한상수상자 세계대회가 뉴욕과 워싱턴DC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 홍보차 31일 플러싱 함지박 식당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김민선 리즈마재단 회장은 “자랑스러운 한국의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한국 기업 및 제품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장보고재단이 설립된 것”이라며 “한국 기업들을 초청해서 그들에게 무역 기회를 주기 위해 장한상 수상자 세계대회가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6일 동안 진행되며, ‘장보고한상 어워드’ 역대 수상자들과 재단 관계자, 완도군 의회 관계자, 완도군 수출업체 등 6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1·2회 장한상 수상자 세계대회는 자카르타와 비엔나에서 개최됐었다.     이번 대회는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자인 김민선 롱아일랜드 컨서버토리 학장과 2023년 장보고대상 수상자인 장용진 키스뷰티그룹 회장이 공동 주최한다.     키스그룹 측은 “이 대회를 통해 완도군의 많은 기업들이 미국 동부 지역 바이어들과 만나고 수출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완도 지역의 해산물, 특산품들과 더불어 수출을 원하는 뷰티기업들도 참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대회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킹과 한미 경제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양국 간의 협력을 증진하는 동시에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하겠다는 설명이다.     이번 대회는 9일 오후 워싱턴DC 연방의사당 매디슨빌딩에서 ‘한국문화의 날’ 기념행사와 만찬으로 시작된다. 11일에는 뉴욕 롱아일랜드 키스뷰티그룹 본사에서 완도군과 장보고아카데미 동문기업 업체가 참여해 전시 및 수출담당, 제품 설명 등을 포함한 ‘장한상 비즈니스 엑스포’가 개최된다.     또 참가자들은 뉴욕 나소카운티장 초대로 카운티청사를 방문해 산업개발협회(IDA·Industry Development Association)‘와 미팅을 진행한 후 주요 산업을 견학하며 현지 경제 및 산업 동향을 경험하고 협력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장보고한상 어워드는 대한민국 경제 및 문화영토를 해외에 확장하며 한인사회의 발전과 한민족 정체성 함양에 앞장선 한상을 선정하는 상으로, 2016년부터 2024년까지 18개국 49명 수상자들이 선정됐다.  글·사진=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세계대회 장한상 장보고한상수상자 세계대회 장한상 수상자 장한상 비즈니스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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